글제목 | 김명준(투니버스 8기-2012년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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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| 운영자 2012-03-10 14:13:55 (조회:2588) |
안녕하세요. 지금도 꿈을 꾸는 듯한, 이번에 투니버스 8기 공채성우 새내기가 된 김명준입니다.
드림액트에서 투니버스 7기 강호철 선배님의 뒤를 이어 합격하게 되었네요. 존경하는 성우님의 후배가 되어 큰 영광입니다.
저는 수업시간이 항상 즐거웠습니다.
매일 매일 울다가도 웃었고, 월수 낮반 친구들과 초등학교 시절 친구가 된 것처럼, 서로의 꿈을 이야기할 수 있었고, 그 따뜻함 속에서 같이 배울 수 있었다는 게 기쁩니다. 되돌아보면 같이 수업 받았던 대사 한줄, 한마디의 글이 늘 저에게 위로가 되었고, 그 대사속의 인물들만큼이나 힘들 때마다 늘 반 친구들에게 기대고 있었던 것 같아요.
열정적인 가르침과 목소리의 진실성을 일깨워 주시고, 더 잘할 수 있고,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셨던 정미경 스승님.
대사 이전에 한 인물의 매개자적인 역할이 무엇인지와 진실함을 가르쳐 주셨던, 못하는 것은 호되게 혼내주시고, 잘하는 것은 누나처럼 기뻐해주셨던 유은숙 스승님.
두 훌륭한 스승님의 가르침 덕분에 조금씩조금씩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.
저와 더불어 성우를 꿈꾸는 학우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.
한 명 한 명 꼭 챙겨주시고 응원해주셨던 우리들의 큰형! 김실장님. 고맙습니다.
그리고 울 반!! 열정과 에너지의 월수낮반 친구들. 고마워 항상 응원할께!!
부족한 만큼 반성하고 더 열심히 배우겠습니다.
고맙습니다.
드림액트 화이팅~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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